[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경남 진주시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년도보다 한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 등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심사기준 10개 항목을 적용,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 활동을 평가해 4개(A~D) 등급으로 부여한다.
시는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으로 반부패 청렴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분야 업무에 역점을 두고 집중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관장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로 추진된 복무·계약·정보보안 등의 내부통제 관련 규정 마련,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조, 내부통제 지원에 대한 의지 대내․외 표명 등이 이번 평가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번지 진주'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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