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의 2025년도 신규 참여서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도서관에 없는 신간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게 해, 희망 도서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안성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신규 참여서점 운영 협약식[사진=안성시] |
현재 안성시는 기존 참여 서점인 공도문고, 다즐링북스, 동방서림, 안성서점, 화성서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추가된 '파이브센시스'까지 총 6곳이 협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파이브센시스 대표는 "지역서점 바로대출제가 지역사회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이번 협약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서점의 역할을 확장시키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는 시간이 기존의 3주에서 3~5일로 대폭 단축되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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