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관별 사업 계획 공유…지역 협력체간 협력 다짐
[고양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각 기관의 교육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 현황과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교육지원청, EBS,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지역 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시장과 각 기관 대표들은 교육발전특구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역 협력체와 관내 초중고 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날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2월 고양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반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지역 협력체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
추진 전략에는 좋은 환경 조성, 고양시 특화 공교육 혁신, 교육-산업 연계 강화, 현장 인재 양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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