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 조업이 본격화되면서 주산지인 죽변항과 후포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진해양경찰서가 '불법대게 유통 근절'과 '항내 저속운전'을 담은 '2IN1종이컵'을 제작,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종이컵은 △9cm 이하 어린대게 NO, 대게암컷 NO! △항내 SLOW, NO WAKE ZONE(저속운항)'을 담은 캠페인 문구를 담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서장은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겨울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 불법대게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어업인들의 치안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사진=울진해경]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