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ha 넓은 공간...산림레포츠 시설 도입 추진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숙박 이용객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힐링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숙박료 수입은 지난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늘어나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진군 휴양림서 '임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사진=강진군] 2024.12.26 ej7648@newspim.com |
주작산은 봉황의 날개를 닮은 독특한 산세와 봄철 진달래 군락으로 알려졌다.
169ha의 넓은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 24동과 휴양관 10동, 야영장, 세미나실, 등산로가 있어 가족 여행객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다.
휴양림은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강진군은 내년 리모델링과 산림레포츠 시설 도입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휴양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자연 친화적 관광의 성공 사례"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강진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작산 휴양림은 '숲나들이e'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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