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6일 하랑영농조합법인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랑영농조합이 여름에 이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지난 7월에는 칵테일토마토 500박스를 기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한 바 있다.
하랑영농조합법인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정성주 김제시장(왼쪽서 세번째)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4.12.26 gojongwin@newspim.com |
허정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랑영농조합법인의 꾸준한 나눔과 배려는 김제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의 행보가 김제시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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