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권익 보호·환경 개선 앞장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파주시는 지난 24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노동복지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합해 출범한 이 센터는 금릉역 앞에 위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333.26㎡(102평) 규모로 행정사무실,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실 2개, 쉼터(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등 구성. [사진=파주시] 2024.12.26 atbodo@newspim.com |
파주시 노동권익센터에서 근무하는 6명의 직원은 센터장, 공인노무사, 심리상담사로 구성돼 무료 노동 법률상담, 심리상담, 노동자 교육프로그램,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원들, 오유진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 의장, 노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노동권익센터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더 나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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