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겨울철을 맞아 도심과 해안권에 설치한 다양한 조명 시설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척 대학로 크리스마스 트리.[사진=삼척시청] 2024.12.25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이번 조명 시설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했다. 도심의 교동사거리에는 별을 형상화한 조명이 거리를 밝혀 상점가와 어우러졌다.
삼척해수욕장에는 토끼, 다람쥐, 버섯 등을 테마로 한 조명과 산책로를 따라 레이저 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삼척해수욕장 조명.[사진=삼척시청] 2024.12.25 onemoregive@newspim.com |
대학로 공연장에 조성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삼척시는 이런 조명을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조명 시설을 배경으로 삼척시 도심과 해수욕장에서 기념촬영을 해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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