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정선군립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임직원의 법적 건강검진 편의성을 높였다.
정선군립병원-강원랜드 업무협약 체결.[사진=강원랜드] 2024.12.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약 2700명의 직원들은 정선군립병원의 건강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원거리 이동 불편을 덜게 됐다.
지난 24일 정선군 사북읍에 있는 정선군립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정선군립병원은 3년간 강원랜드 임직원에게 법적검진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교대 근무가 많은 강원랜드는 그동안 지역 내 특수건강검진 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 편의 증진과 정선군립병원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직원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 건강유지증진 부문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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