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겨울철 해양 사고에 대비해 소속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즉응태세를 한 달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김형민 서장(맨 왼쪽)이 24일 각종 소화 및 배수를 위한 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12.24 |
김형민 서장은 이날 직접 3001함에 방문해 장비 성능과 승조원의 숙련도를 점검하며 해양사고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겨울철 선박 화재사고 시 대응태세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소화포 등 소화 장비와 다수 인명구조장비 및 고속단정을 점검해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김형민 서장은 "장비 가동 상태를 100% 유지하고, 국민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해상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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