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 공간 마련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는 풍암동과 치평동 골목 담장에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골목길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 골목길 갤러리. [사진=광주시 서구] 2024.12.24 hkl8123@newspim.com |
대상지는 풍암동 신암초~주은모아아파트 구간과 치평동 대주1차~중흥1단지아파트 보행자도로 구간으로, 지난 8월 선정된 지역 예술가 20명의 작품 40점이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 오픈 갤러리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골목길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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