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공동주택 중심의 수거 전략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의 확산 효과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경남도 폐전지 집중수거 평가에서 A권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12월 초까지 24톤의 폐전지를 수거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경남 거제시가 2024년 경남도 폐전지 집중수거 1위를 달성했다. [사진=거제시] 2024.12.24 |
이번 평가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주관 아래 경남도 내 권역별 수거량과 홍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과 시민 참여 강화로 주목받았다.
시는 폐전지 수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활용해 수거량을 늘렸다. 폐전지 전담 집중수거반 운영으로 학교와 공동주택에서 장기 적치 폐전지를 수거하며 수거율과 안전성을 높였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 다양한 순환자원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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