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돕기 소비 활성화 캠페인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이 일련의 사태로 각종 행사와 연말 모임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사진은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1.21 |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점주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포용금융 지원 외에도 실효성 있는 자체 방안을 통해 지역 상권의 불황을 타개할 긴급 대책을 준비했다.
정기인사 시즌에도 부실점 회식이나 송년회 등의 모임은 차분히 진행되고, 점주 자영업자에 대한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 대신 주변 가게를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년 예산을 조기 배정해 선결제 사업도 병행한다.
빈대인 회장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BNK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과거 세월호, 메르스, 코로나 사태 때도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삼오오 런치데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단골가게 선결제사업 등을 시행하며 전방위 지원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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