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민간위탁 절차 진행해 내년 2월부터 안정적 운영 계획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목포시의회가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민간위탁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목포시 화장장 전경. [사진=목포시] |
현재 위탁 기간은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며, 직영 및 다양한 운영체제를 검토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착수한다.
공고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돼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수탁 신청은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일정 지역에 소재한 법인 단체이다.
시는 내년년 2월 초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나, 화장장 기능 점검과 인력 확보 여부에 따라 다소 일정 변동 가능성을 밝혔다. 화장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용역체계를 가동하며, 부득이하게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1일에는 정기점검으로 임시휴무를 실시하나, 봉안당은 정상 운영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