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삶의 현장 '산타 오는 날' 추진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동근 시장이 지난 23일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을 방문, '오늘은 산타 오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복지 브랜드 '모두의 돌봄'의 일환으로, 의정부 시민 모두가 돌봄을 제공하고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11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3일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2.24 atbodo@newspim.com |
김 시장은 이날 아이들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시설을 방문해, 2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 장난감들은 약 340만 원 상당으로, 경의동사와 아카데미과학의 후원 및 협조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됐다.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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