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와 메밀꽃이 선사하는 계절의 변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자전거 여행지의 가치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자전거길 전경 [사진=창녕군] 2024.12.24 |
낙동강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특색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총 길이 11.5km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을 지나며 온천욕과 라이딩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
낙동강의 경치와 창녕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 역사적 명소가 추가적인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남지체육공원 주변에서는 계절별로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낙동강과 온천, 자연과 힐링의 조화로운 여행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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