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환경백서 공개…장항습지 생태관 운영 개선방안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는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2024.12.24 atbodo@newspim.com |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뤄졌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고양시의 환경정책 수립과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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