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카페 2관왕…지자체 최초 성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적응 지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적응 지원 두 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2관왕으로, 박형준 시장은 "청년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청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청년 매칭, 고용유지 사후관리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했다.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며,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 트랙으로 청년을 돕고 있다.
1000여 개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매칭 전문 서비스도 운영하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확대를 계획 중이며, 청년카페를 두 곳에서 세 곳으로 늘리고, 역량강화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5천 명에서 6천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와 청년 및 기업의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