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군수, 23일 올해 10대 주요 성과 발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3일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에서 올해 괴산군의 10대 성과를 소개하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3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해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괴산군] 2024.12.23 baek3413@newspim.com |
송 군수는 올해 성과로 역대 최대인 144건의 정부사업 선정과 7346억 원의 예산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이후 7115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연간 184만 명의 방문객과 46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내륙선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송 군수는 "농촌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건강 증진 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괴산읍 중심으로 정주 기능 강화, 외국인 근로자 확대,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송 군수는 "함께하는 행정과 인구 4만 명 회복을 목표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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