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 방안 마련에 나섰다.

23일 대전TP는 대전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중단기 육성전략과 내년도 중점업무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ABCDQR 전략산업 육성전략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4.12.23 gyun507@newspim.com

이날 발표한 'ABCD+QR 전략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는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health) ▲나노·반도체(Chips)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TP 역할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TP에 따르면 대전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여건과 경쟁력, 발전방향을 반영한 산업별 육성전략을 분석한 결과 총 24개의 전략과제가 도출됐다.

TP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전략을 확정하고 대전이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6대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중점업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전략 수립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대전 6대 전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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