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옥 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창립 이래 첫 여성 임원을 임용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4일 신임 기획경영본부장에 우미옥 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미욱 신임 본부장은 동아대 행정학과, 부산대학교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교육지원과장, 안전정책과장, 인사과장 등 부산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약 35년간 부산시 공무원으로서 인사·조직·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추진 경험이 공사 기획경영본부장 직위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부산도시공사 창립 이래 첫 여성 임원으로서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민께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