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규모에 다채로운 문화 공간 조성
놀이방부터 헬스장까지 다양한 시설 완비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령읍 서동리 소재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지난 20일 의령읍 서동리 행정타운 일원에서 열린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4.12.23 |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복합센터는 2016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등 47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917㎡ 규모의 2층 건물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주민 휴식공간인 카페와 어린이 놀이방이 마련됐다. 2층에는 문화예술 교육이 가능한 공간과 다목적실, 헬스장이 자리했다. 쿠킹 클래스와 SNS 활용 교육 등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둘째와 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민이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지역 사회 활력을 최대치로 높이는 전진기지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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