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전통시장·영화관 등 104곳 점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총 104개소다. 광주시와 자치구, 민간 전문가, 유관 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한다.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사진=광주광역시] 2024.12.23 hkl8123@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장비와 피난시설 상태, 전기·가스 시설 등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가 설 명절 전까지 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명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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