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사업 현장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도 함께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 등 2개 영역, 10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충북도는 돌봄 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에서 큰 향상을 보였다.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사업은 중증 장애아동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돌봄 서비스 제공과 문화·교육·상담 등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을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장애아 돌봄 서비스 확대와 가족 휴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아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힘써 왔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장애아동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아 양육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군 장애인 복지 부서 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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