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23일 "국내외 어려운 여건으로 민생이 힘든 만큼, 이를 위한 종합대책을 즉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이날 12월 연석회의에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관 당면 업무를 끝까지 철저히 추진하라"며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민생 안정 대책을 즉시 추진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이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4.12.23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올해 미흡했던 사업과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군수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며 "관련 부서는 시행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 소관 분야별 후속 조치를 철저히 준비해 특례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각 부서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과 화재에 대비해 소관 취약 시설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라"며 "특히 습설로 인한 지붕 붕괴 우려와 화재위험 시설 중 다중이 이용하는 관리 사각지대 시설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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