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YWCA는 전경애 이사가 '가나다 한글표실'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의 2024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경애 이사의 '가나다 한글교실'은 15년간 문해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한글 교육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
동해YWCA 전경애 이사의 '가나다 한글교실'.[사진=동해YWCA] 2024.12.23 onemoregive@newspim.com |
전경애 이사는 동해YWCA 이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문화예술 사업에 기여했다. 제14대 회장으로도 동해YWCA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작품 해설을 담당한 문학박사 권석순은 '가나다 한글교실'을 느림의 미학과 가독성을 표상하는 백미라고 평가했다.
전경애 이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 낭송가, 문해교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지역주민과 문학관계자들이 함께 작품의 의미를 나눠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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