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귀농·귀촌 활성화 기여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공무원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2.23 |
'그린대로' 플랫폼 운영 성과가 인정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동군의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일자리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 운영된다.
이번 성과평가는 1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 및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하동군은 특히 종합정보 제공과 가이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동군은 귀농·귀촌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이다.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600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린대로 플랫폼을 활용해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