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 실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여기서는 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이 반영됐다.
반부패 개선 노력 등 반영.[사진=파주시] 2024.12.23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을 목표로 2024년을 원년으로 삼고,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3대 전략 및 26개 시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외부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이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를 크게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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