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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에 대전 청년 인재 2명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09:40

대학생‧청년분과에 카이스트 최신형 학생·한국원자력연구원 정길언 씨 수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 일반인분과에서 지역 청년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

(왼쪽부터) 최신형씨, 정길언씨. [사진=대전시] 2024.12.23 nn0416@newspim.com

수상의 주인공은 최신형(KAIST), 정길언(한국원자력연구원) 씨로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 박사과정 재학 중인 최신형 씨는 해양 생분해성 종이 코팅 소재 개발 및 3D 프린팅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융합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에 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정길언 씨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으로 다물리, 다물체 구조해석을 수행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일치 격자를 처리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해 SCIE 논문 게재(2건)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우수 신진연구자상(2021)을 수상한 인재이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전국의 고교생 50명과 대학생·청년 50명 등 총 100명으로 학교장 또는 소속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은 인재를 지역 및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2008년에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239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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