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하림이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가금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HACCP 기준을 통해 도축장과 집유장의 운영 수준을 평가하며 올해 8회를 맞았다.
㈜하림이 가금류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하림]2024.12.23 gojongwin@newspim.com |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수상 기업과 지자체에 격려를 보냈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축산물 안전에 힘써주신 기업과 관계종사자께 감사드린다"며 "농식품부도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하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2019년에는 익산공장에 약 2600억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또한, 포장육과 부분육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하림은 '자연실록'과 '프레쉬업(Fresh-Up)' 브랜드로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국내 최우수 도계장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더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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