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범적 모델로 거듭나야"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창오 경남 밀양시의원이 제260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2024.12.23 |
강 의원은 "2016년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밀양시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다"면서 "성별, 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학습은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지원,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단위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 자본을 활용하자"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평생교육 참여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회 확대와 사회 통합 능력 배양이 필요한다"면서 "밀양시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범적 모델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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