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서 도자기로' 변화 과정 직접 체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엔 박물관 – 도자기, 너를 알려줘!' 교육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립박물관 도자기, 너를 알려줘 포스터 [사진=부산시립박물관] 2024.12.23 |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시대 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까지 한국 도자기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하루 두 차례씩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흙이 도자기로 변화하는 과정, 도자기의 역사와 종류를 학습하고 전시실에서 실제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그릇에 문양을 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각 회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우리 도자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