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우암산의 생태환경 보존과 시민 휴식 공간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 생태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우암산 송신탑, 삼일공원 등 8개 구간에 나무 수국 9300본을 식재하고 피해목을 제거했다.
청주시,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 완료.[사진=청주시] 2024.12.21 baek3413@newspim.com |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네트벤치와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상당구 수동 교육청 부지 내 우암골 자연 생태 학습공원을 재정비하여 교육 장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에 위치한 우암산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할 때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 편의 향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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