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1300여 농가에 총 68억원 지원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기 위해 농민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20일부터 26일까지 농민수당을 농가당 60만원 씩 지급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실현하는 1만 1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6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급 일정은 중·남구가 20일, 동·북구가 23일, 울주군이 26일로 나뉜다.
해당 수당은 지역 농가의 안정과 지원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부터 신청을 받은 후 검토 과정을 거쳐 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수당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설문조사에서 농민의 95%가 수당에 만족하며, 77%는 현금 지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