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도시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들이 익산에 집결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공협 임직원 200여 명이 19~20일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호텔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정태룡 전공협 회장의 환영사와 우수사례 수상,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임시총회[사진=익산도시공단]2024.12.20 gojongwin@newspim.com |
익산도시공단은 10월에 있었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대리주차 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전공협 발전에 기여한 익산도시공단의 권가민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상일 사무관이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지방공기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했다.
20일에는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익산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보균 이사장은 "익산에서 정기총회를 열게 돼 지역 현안과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