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 혜택·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7400만 원 모금에 이어 올해 연말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달성된 성과다. 누적 모금액은 1억7400만 원에 도달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로 확대했다. 인근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기부와 상생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또한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다양한 기획행사도 열고 있다.
13만원 돌려 받으세요. [사진=의정부시] 2024.12.20 atbodo@newspim.com |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축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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