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20일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 방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생들의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 등 정의적 태도와 기초과학 역량, 수학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교육부 제공] |
종합계획은 급격한 과학기술 발달 및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을 진흥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과학·수학 자신감과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실제적인 학습과 연계되는 실험·탐구 중심의 학생 주도적 학습 지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을 활용한 학습 수준 분석을 통해 학생 각자의 수준·속도에 맞춘 학습과 담당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한 교원 연수·연찬 기회 확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수학 등의 가치와 유용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저변 확대 등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 주도적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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