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경남 남해군이 2024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남해군]2024.12.19 |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경남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충남 군수는 "조직진단을 통해 행정환경과 소속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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