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억 5000 만 원의 예산을 투입,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의 운행 위치와 도착 예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객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시는 2014년 해당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지만, 현재까지 도착 예측의 정확도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 도입하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 정보를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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