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재 대표, 40년 경력으로 지역사회 기여 인정
김규덕 대표, 친환경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서석재 대표(패션디자인)와 김규덕 대표(제품디자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성사양복점 서석재 대표(왼쪽), 슈랜더 김규덕 대표 [사진=부산시] 2024.12.19 |
이 상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며 실력과 덕망을 인정받은 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서석재 대표는 약 40년간 양복점을 운영하며 기술 전수 및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규덕 대표는 독창적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하며, 신발 제조 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이들 2명에게 '부산광역시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며, 기술개발장려금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인증서 등은 이날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4년 부산광역시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심 시 일자리노동과장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