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특별기간 불법시설 집중 조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년말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관할 경찰 및 자치구와 협력해 학교 주변 유해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돼 불법 영업시설의 금지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학년말 특별기간 유해시설 집중 단속.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2.18 hkl8123@newspim.com |
무허가 단란주점 등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법령 위반 사례가 적발된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를 취하고 연말까지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성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해 자체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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