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 봉남면은 이지역 출신 자동차필터 전문업체인 ㈜유일필터 송상현 대표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면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유일필터를 경영하고 있는 송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500만원씩을 기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이웃돕기 성금을 2배로 늘려 기탁했다.
(주)유일필터 송상현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뒤 나상희 면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4.12.18 gojongwin@newspim.com |
송 대표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만큼이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더욱 힘들어할 고향의 소외계층 어르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상희 봉남면장은 "매년 이어온 이웃을 위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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