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적정 사육 기준 준수 등 높은 평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주관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용관 경남 밀양시 축산행정담당(맨 왼쪽)이 경남도가 주관한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경남지사 표창패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18 |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축산 및 동물 행정 분야의 성과와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평가 분야는 축산시책 추진, 예산 확보기 및 집행, 자체 추진 및 협업도, 미래 축산업 육성 등 총 5개 분야 24개 항목이다.
시는 가축 적정 사육 기준 준수, 예산 집행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가축 분뇨 수분조절재 5억 2000만원, 한우 인공 수정료 2억4000만원 등 다수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축산업은 농업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환경문제 등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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