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 소재 기업인 ㈜유니온씨티가 17일 '전주 함께라면'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니온씨티는 매년 삼계탕 나눔과 김장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니온씨티 대표 유혜숙(좌)가 우범기 전주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2024.12.17 gojongwin@newspim.com |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주 현판 수여식에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더 많은 상생 사례들을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 것에 바로 화답해주신 임동욱·유혜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상생발전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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