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전북대산학협력단-미래수송기기사업단...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협력 강화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미래 모빌리티분야 사업 추진위한 업무협약식[사진=남원시]2024.12.17 gojongwin@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남원시와 전북대 산학협력단 및 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미래 수송기기 분야 신규 사업 발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한다.
첫 행보로 내년 1월 남원지역 고등학생 10여 명을 선발해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참관수업 및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가 특강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경험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하며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설립돼 미래 수송기기 산업의 신기술과 신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한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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