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17일 경남테크노파크에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하이테크 발전기금 207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허종구 상무(오른쪽)가 17일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에게 하이테크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4.12.17 |
이 기금은 지난해 하이테크 자금대출에서 평균잔액 0.1%를 적립해 마련된 것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 기금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는 "하이테크 자금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BNK경남은행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2007년부터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해 왔다.
하이테크 자금대출은 중소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등에서 융자추천서를 받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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