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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탁구대회 17일 삼척서 개막...개인단식 국가대표 선발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4:40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4:40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78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7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 등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총 600여 명의 초·중·고 및 성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삼척시 탁구대회.[사진=삼척시청] 2024.12.17 onemoregive@newspim.com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이 포함돼 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차년도 대회 본선 시드가 주어진다.

남녀 개인단식 우승자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얻게 되며 순위권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라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경기 관람 기회가 예고돼 있다. 삼척시는 대회 개최를 통해 탁구 인재를 양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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