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024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이동약자 교통지원센터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택시.[사진=성남시] |
이번 평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명 기준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성남시가 A그룹에서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성남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운전자 채용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동안 노후 차량 29대와 신규 차량 4대 등 총 33대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처음 도입했고 현재 84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성남시는 노후 차량 교체와 차량 증차를 꾸준히 추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우수한 교통약자 정책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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