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과 시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민관 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검사는 수돗물평가위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수조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 4개소의 수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2024.12.17 atbodo@newspim.com |
수질검사는 모두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항목에는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탁도, 잔류염소 등이 포함된다. 검사 결과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질검사로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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