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적직 공무원 임경수 주무관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개선과제를 발굴, 각종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임경수 주무관 |
임 주무관은 올해 지적직 연구 모임을 결성해 국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고, 2024년 주소정보 활용 공모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2024년 소방안전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긴급구난시설 데이터 분석 길안내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QGIS 활용 세외수입 운영'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임 주무관은 2005년부터 김해시 토지정보과 및 장유출장소 주민지원과에서 근무하며 공간정보를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에 힘썼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은 "임경수 주무관이 행정 효율성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에 앞장서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시는 전 직원이 창의적으로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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